MultiBank 시리즈 3/CEX와 DEX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 MultiBank의 기술적 혁신 암호화폐 시장은 지금까지 두 가지 극단의 모델 속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하나는 빠르고 편리한 중앙화 거래소(CEX), 그리고 다른 하나는 투명성과 자산 주권을 강조하는 탈중앙 거래소(DEX) 입니다. 하지만 두 모델은 각각 뚜렷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CEX는 거래 속도와 편의성 면에서 탁월하지만, 자산을 거래소에 맡겨야 한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DEX는 자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지만, 속도가 느리고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뒤따릅니다. (물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 되고 있죠) 이 두 세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멀티뱅크 @multibank_io 의 하이브리드 구조(Hybrid Exchange Architecture) 입니다. 신뢰와 효율을 동시에 담은 구조 멀티뱅크의 하이브리드 구조는 두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중앙화 거래소의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Centralized Core Layer, 두 번째는 온체인 자산 보관을 담당하는 Decentralized Custody Layer 입니다. 즉, 거래 자체는 고속의 중앙 매칭 엔진이 처리하여 사용자는 지연 없이 빠른 거래를 경험할 수 있고, 자산은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사용자 지갑 기반으로 안전하게 보관 되는 방식이죠. 이 방식은 CEX의 편의성과 DEX의 자산 주권을 동시에 제공하는 진화 된 구조입니다. 준비금 증명을 통한 보이는 신뢰 현재 멀티뱅크는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Proof of Reserve(준비금 증명)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부분은 멀티뱅크만의 장점은 아닙니다) 이는 거래소가 고객의 자산을 실제로 1:1로 보유하고 있음을 블록체인 데이터로 증명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언제든 자신이 맡긴 자산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또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신뢰를 기술로 증명한다"는 멀티뱅크의 철학을 상징합니다. 신뢰하지 않아도 되는 거래소 어떻게 보면 가장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금융관점에서 멀티뱅크가 추구 하는 것이‘신뢰받는 거래소’가 아니라는 것에 차별화 포이트가 있습니다. 거래소를 믿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투명하게 검증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멀티뱅크가 추구하는 CEX와 DEX의 한계를 넘어선 하이브리드 금융의 완성형 모델입니다.